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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통증, 내가 퇴행성 족관절염 ?

잡박사 2024.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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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족관절염이란?

발목 통증의 주요 원인인 변형성 족관절증은
족관절(경골)·비골·거골로 이루어진 발목관절) 연골이 손상되어 염증이 생겨 통증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퇴행성 족관절증의 원인]

다리 관절은 여러 개의 인대로 보호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입니다.
그러나 연좌를 반복하거나 골절이 되면 발목 인대가 느슨해져 관절이 불안정해집니다.
또 O다리인 사람은 체중이 발목 안쪽으로 집중돼 안쪽 연골이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노화에 의해 연골이 노화되고 수분이 손실되어 원활하게 움직이기 어려워지고 손상되기 쉬워지는 것도 원인이 됩니다.

 

[퇴행성 족관절증의 증상]

주요 증상으로는
'움직이기 시작할 때 아프다'
'아침 일찍 일어나자마자 한두 걸음이 아프다'
'잠시 움직이면 편해진다'
'저녁에 붓는다'
'언덕이나 계단을 내려가는 것이 힘들다'라고 말한 것을 들 수 있습니다.

 

[퇴행성 족관절증의 진행에 대해]

진행도는 족관절 상태에 따라 연골에 충분한 두께가 남아 있는 초기,
연골이 점차 얇아지면서 연골 가장자리에 부담이 가게 되고 골극이 생기는 진행기,
대부분 연골이 없어지고 골극이 커지면서 뼈가 변형되는 말기의 3단계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보존 요법과 수술

[퇴행성 족관절증 보존 요법]

초기부터 진행기 단계에서는 우선 보존 요법이 이루어집니다.
보존요법에는 서포터를 장착해 발목의 움직임을 제한하거나
발바닥판을 신발에 넣어 부담을 덜어주는 '장구요법'
염증을 억제하는 '약물요법'
아킬레스건을 늘려 증상을 완화하는 '운동요법'이 있습니다.
통증 경감과 자장자장 예방에는 '아킬레스건 스트레칭'이 효과적입니다.
혼자 진행하면 다리관절 앞쪽에 부담이 되고 통증이 가중될 수 있으므로 가족, 친구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술을 통한 퇴행성 족관절증 치료]

전문가들은 보존 요법으로 증상에 개선이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을 권장합니다.
환자의 '증상의 정도' '일상생활의 불편도' '치료 의욕' 등이 고려됩니다.
수술법은 병기별로 나뉘어 있으며
초기부터 진행기에는 '인대 재건술', '골절술'
말기에는 '관절 고정술', '인공족관절 치환술' 중 하나가 검토됩니다.
인대가 느슨해져 염좌를 반복하고 있는 것 같은 경우에는 인대 재건술이 효과적입니다.
손상된 인대 대신 무릎을 구부리는 힘줄을 하나 사용하여 인대 위치에 이식합니다.
다리 관절이 안정되고 생리적인 움직임이 회복됩니다.
수술 다음날부터 걷기 시작할 수 있으며, 2주 정도면 퇴원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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