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증상, 감염경로, 예방방법

오늘은 겨울철 또는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독감(감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독감 증상은?

독감은 일반 감기와 증상이 비슷합니다.

기침이나 두통, 콧물이나 인후통 등 이외에 38도 이상의 고열과 권태감, 관절통 등

우리 온몸에서 일어납니다.

또한 증상이 급격하게 나타나는 것도 특징입니다.

그러나 최근에 발열이 없고 콧물과 목이 아픈 경증 사례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증상이 거의 없는 무증상 감염은 경증의 사례보다 더 많다고 합니다.

하여 노인이나 유아 등 면역력이 낮은 사람이 걸리면 폐렴등 중중화 되기 쉽고 합병증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치료를 하고 있는데 열이 내리지 않는 경우 중증화가 우려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중에서 인플루엔자 뇌증이 일어나면 비정상적인 행동이나 언동,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위험성이나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폐렴의 경우에는 열이 지속되고 기침이 심해지는 등 숨을 쉬기가 어려워집니다.

이런 증상들이 보일 때는 무조건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셔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2. 독감에 걸리는 감염경로는?

감염경로는 여러 가지 존재합니다.

그중 주요 감염경로는 기침이나 대화에 의한 "비말 감염"과, 바이러스가 붙은 손으로 입이나 코를 만지는 것으로

감염하는 "접촉 감염" 이 주 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침으로 약 90만 개, 재채기로 약 200만 개의 비말이 발생하며 잠깐의 대화시간 약 5분 정도에서

기침과 같은 정도의 약 90만 개의 비말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 착용 등으로 코로나 이전 보내 개인의 면역력이 다소 낮아져 있습니다.

그 때문인지 세 번째 감염경로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것은 "에어로졸 감염"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에어로졸 이란 : 공기 중 미립자가 안정되어 길게 감돌고 있는 상태로 구름, 담배의 연기, 추운날의 흰 숨과 같은 상태

공기중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포함한 미립자가 안정적으로 감돌고 그것을 흡입하는 것으로 감염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비말 감염과 에어로졸 감염은 비슷하게 보이지만 비말은 수분을 머금고 있기 때문에 입에서 튀어나올 때 중력으로

당겨 아래로 떨어지므로 공기 중에 떠돌지는 않습니다.

 

3. 독감을 스스로 예방하려면?

3-1. 예방접종

독감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것은 독감 백신 예방접종입니다.

백신의 효과는 연령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발증을 약 50~60% 정도 감소시키며

중증화를 막아 입원치료 확률은 약 70% 이상 감소시키고 노인의 경우 사망 발생률 또한 80% 이상 감소시킨다는 보고서가 있습니다.

백신을 접종한 후 감기에 걸릴 수도 있지만 백신을 접종하지 않고 걸리는 것보다 중증화를 언제 할 수 있는 발열 기간도

짧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단순히 예방뿐만 아니라 중증화 발생을 억제시킨다는 관점에서도 백신접종이 중요합니다.

3-2. 올바른 화장실 사용

독감 예방방법 중 올바른 화장실 사용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손에 묻은 바이러스를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효과적인 방법 중

올바른 손 씻기 방법입니다.

이 방법으로 예방 효과를 높이며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 때는 비누 혹은 핸드워시를 사용하여 약 30초~1분 정도 손을 씻어줍니다.

3-3. 마스크 착용

마스크 착용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감염이 전달 되지 않도록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입 밖으로 튀어나오는 비말을 물리적으로 차단할 수 있고 반대로 상대방의 비말 또한 방어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마스크는 에어로졸 감염을 일으키는 매우 작은 미립자도 50% ~ 80% 정도 잘라줍니다.

또한 마스크를 사용하면 습도를 유지하고 인후 점막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으므로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사람들이 많아 혼잡한 공간이나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서 내 자신이 기침이 나오는 경우에는

기침 에티켓으로 마스크 착용을 해주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일반적인 감기증상이 강하면 독감일 수 있고 이러한 때에는 가까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빠르게 회복하는 방법입니다.

평소에 다른 질환이나 몸이 다소 약한 사람은 합병증을 일으킬 위험이 있기에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 백신을 접종하고 약 2일 이내 발열 증상이 완화되고 향후 중증 상태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